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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도 한국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입…"첫 물량 5만 개" 콜롬비아가 한국 업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시약을 수입한다고 밝혔다.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한국으로부터 코로나19 유전자 증폭(RT-PCR) 검사 시약 5만 개의 첫 수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통령은 해당 제품이 씨젠의 '올플렉스'(Allplex)라고 소개하며 "4시간 안에 결과가 나온다"고 부연했다. 그는 수입 성사에 도움을 준 주한 콜롬비아대사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현지 일간 엘티엠포는 수입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검사 건수가 감염을 격리하고 통제하는 열쇠였다"고 설명했다. 콜롬비아에는 현재까지 2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1명이 사망했다. mihy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3/23 00:22 송고 119.192.2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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