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홈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Español
회원가입
로그인
협회소개
회원안내
중남미자료실
중남미국가개황
정보/알림
관련사이트
Español
로그인
회원가입
협회소개
인사말
협회연혁
조직도
임원명단
연락처 및 약도
협회 소식
협회 문의하기
회원안내
가입안내 및 혜택
중남미자료실
월간중남미 정보자료
연설문 및 관련자료
국제세미나자료
월례중남미포럼자료
기업지원자료
중남미국가개황
국가/지역 정보
정보/알림
공지사항
중남미 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 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 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관련사이트
기관/연구/학과
단체/기구/공관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제목
작성자
비밀번호
첨부파일
내용
2002년 대선 후보 때 FARC에 납치돼…"20년 전 시작한 일 끝낼 것" 20년 전 대선 후보 시절 반군에 납치돼 6년간 억류됐던 콜롬비아 정치인 잉그리드 베탕쿠르(60)가 올해 대통령 선거 재출마를 선언했다. 베탕쿠르는 18일(현지시간) 수도 보고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2년 시작했던 일을 끝내려고 한다"며 대권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고 엘티엠포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녹색산소당 소속 베탕쿠르는 일단 오는 3월 중도연합 경선을 먼저 치른 후 승리할 경우 5월 대선 1차 투표에 나서게 된다. 베탕쿠르는 콜롬비아의 아픈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상징적인 인물이다. 장관·외교관을 지낸 아버지와 미인대회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베탕쿠르는 프랑스 남성과의 결혼으로 프랑스 국적도 갖고 있다. 이혼 후 콜롬비아로 돌아와 정치에 뛰어들었고 1994년 하원의원, 1998년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이어 2002년 부패와 폭력 척결 등을 내세우며 대선에 출마했으나, 지방 유세 중에 옛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에 납치됐고 이후 무려 6년간 아마존 밀림 속에서 FARC의 인질로 지냈다. 반군은 베탕쿠르가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속 사슬로 나무에 묶어두기도 했다. 베탕쿠르는 2008년 7월 군사작전을 통해 다른 인질 14명과 함께 극적으로 구출됐다. 영화와도 같은 극적인 피랍 스토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콜롬비아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린 베탕쿠르는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됐다. 구출 후 다시 정계에 복귀하는 대신 프랑스에 주로 머물던 그는 지난해 콜롬비아로 돌아와 대선을 준비해왔다. 이날 베탕쿠르는 "내 이야기는 모든 콜롬비아인의 이야기"라며 "나와 동료들의 목에 사슬이 감긴 동안 콜롬비아인들은 부패, 폭력, 불평등의 사슬에 갇혀 있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콜롬비아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베탕쿠르의 출마는 4개월여 남은 콜롬비아 대선에 작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반 두케 현 중도우파 정부의 지지율이 극히 낮은 상황에서 현재까지 여론조사에서는 좌파 후보 구스타보 페트로 전 보고타 시장이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다. mihye@yna.co.kr 122.40.83.23
Thank you! Your submission has been received!
Oops! Something went wrong while submitting the form.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