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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페루 토착민, 미 거대 석유사 제소 [뉴시스 2007-05-11 17:23] 【서울=뉴시스】 아마존 거주 페루 토착민들이 거대 석유회사인 미국의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이 석유개발로 인해 이 지역 원주민인 아추아 부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주지를 파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 캘리포니아주 상급법원에 제소했다고 가디언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토착민들은 소장에서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30년 간에 걸쳐 아마존 내의 석유로부터 이득을 취하기 위해 아무런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무책임하고, 무모하고, 계속적으로 불법적인 행태들'을 보여왔다면서 "이런 관행들은 산업수준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기준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법에 의해 금지되고 있는 것이며 옥시덴털은 이로 말미암아 아마존 내의 물과 토지가 오염될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 유역 로레토 주(州)에 살고 있는 아추아 부족을 대표하는 '어스라이트(EarthRight) 인터내셔널 소속 변호사인 마르코 시몬스는 "옥시덴털이 수백명 어린이들의 납 중독, 수백명의 성인 및 어린이들의 공해에 대한 무방비 노출 등 이곳에서 행해진 해악에 대해 생각을 한다면 회사는 확실하게 실질적인 피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아추아 부족이 아마존 내 난장판을 깨끗이 하기 위한 구제 명령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아추아족은 페루의 국가빈곤선인 월 64달러(6만원)에도 못미치는 생활비로 살아가고 있는 반면 옥시덴탈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회사 중에 하나다. 옥시덴탈의 2004년 수입은 113억7000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이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레이 이라니는 작년 1억6000만파운드(2934억원)의 연봉을 받아 미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입을 올린 CEO다. 이번 제소는 아추아 부족이 자신의 불만들을 회사측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주 옥시덴탈의 연례 일반회의에 참석한 후 이루어졌다. 아추아 부족의 대표인 안드레스 산디 무쿠슈아는 "내 부족들은 옥시덴털로 인해 병들고 죽어가고 있다. 우리의 하천들은 마실 수 없고 우리의 강에서 잡은 물고기나 숲에서 잡은 짐승들도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옥시덴탈은 지난 1971년 이곳에서 석유 채굴을 시작했고 1975년경 유전 1AB는 230개의 유정에서 하루 11만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폐루 내 최대 육상 유전이 됐다. 이는 페루의 총 원유생산량에 42%를 차지하고 있다. 시몬스 변호사는 "아추아의 투쟁은 석유 탐사에 저항하고 있는 페루 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지금은 옥시덴털이 페루에서 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석유회사들이 조업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중대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기윤기자 kypark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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