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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교수와 OLPC(One Laptop Per Child) 재단이 추진 중인 ‘100달러 노트북PC’ 프로젝트가 비현실적이라는 비난에 휩싸인 가운데 우루과이가 세계 최초로 ‘100달러 노트북PC’를 구입하기로 했다. BBC에 따르면 국영 정보통신연구기관인 우루과이 기술연구소(Latu)는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육을 위해 OLPC에서 ‘100달러 노트북PC(모델명 XO)’ 10만대를 구입했다. Latu는 우루과이의 교육·통신 인프라를 개선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여기에 참가한 8∼9개 지역 일선 초등학교에 노트북PC가 보급된다. 우루과이는 또 2009년까지 30만대를 추가 구매해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100달러 노트북PC’를 한 대씩 제공할 계획이다. 네그로폰테 교수는 “(100달러 노트북PC 보급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국가 원수들과 만나 악수를 하는 것과 실제로 구매가 이뤄지는 일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우루과이에 이은 다른 국가의 동참을 촉구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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