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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민중가수 살해하고 미국 도피 전 군인 법정에 선다 2016/06/03 1973년 9월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쿠데타 직후 민중 가수 빅토르 하라(1932∼1973)를 살해하는 데 가담한 군인 중 미국으로 도피해 처벌을 면했던 한 명이 법정에 서게 된다 . 미 올랜도 지방법원은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페드로 파블로 바리엔토스 누네스 전 육군 중위에 대한 민사 재판을 진행한다고 라 나시온 등 현지 언론이 소송을 제기한 인권단체 '정의와 책임 센터'(CJA)를 인용해 2일 보도했다. 하라는 쿠데타가 발생한 1973년 9월 11일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가 군인들에게 끌려가 나흘 뒤 수도 산티아고 체육관 지하실에서 44발의 총알을 맞고 숨진 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몸에는 끔찍한 고문의 흔적도 있었다. 하라의 살해에 가담한 고위급 군 인사들은 2008년 체포됐다. 칠레 법원은 2012년 추가로 8명의 체포를 명령했다. 이후 법원은 작년 7월에 하라를 체포, 사살하는 데 가담한 군인 10명에게 납치와 살인죄를 적용해 단죄했다. 그러나 하라의 살해 가담자 중 한 명이었던 바리엔토스는 미국으로 도피, 플로리다 델토나에 사는 바람에 처벌을 피했다. 미국이 칠레의 신병인도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CJA는 하라의 부인과 딸을 대신해 2013년 바리엔토스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CJA는 "바리엔토스는 하라를 고문한 뒤 살해했거나 최소한 이런 행위를 방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번 재판은 산티아고 체육관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정의를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티아고 체육관 지하실은 피노체트 집권 시절 살바도르 아옌데 전 대통령에 동조하는 5천여 명의 반체제 인사들이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한 곳이다. 연극 연출가이기도 했던 하라는 노래를 통한 사회 변혁을 목표로 한 라틴아메리카의 노래 운동 '누에바 칸시온'(Nueva Cancion)을 이끌면서 민중의 삶과 고통을 대변했다. 그의 노래 '아만다를 기억하리라'와 '마니피에스토'(Manifiesto)는 1960∼1970년대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penpia21@yna.co.kr 106.247.8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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