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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2016/10/12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Luis Guillermo Solis River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솔리스 대통령은 11∼14일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국빈 방문 중이며, 13일 서울시청을 찾는다. 국빈이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것은 5번째이며, 국가원수급 명예시민증 수여는 18번째다. 올해만 이미 몽골과 인도네시아, 스위스대통령과 네덜란드 총리가 서울시청을 다녀갔다. 코스타리카는 친치야 미란다 전 대통령도 2012년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 박원순 시장과 솔리스 대통령은 서울 스마트시티 등 우수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박 시장이 서울도서관에서 서울 역사를 소개한다. 박 시장은 12일 "전·현직 대통령 2명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두 분이 서울시와 코스타리카간 교류에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며 "코스타리카는 행복지수 1위 친환경 국가로 서울시가 배우고 교류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merciel@yna.co.kr 106.247.8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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