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홈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Español
회원가입
로그인
협회소개
회원안내
중남미자료실
중남미국가개황
정보/알림
관련사이트
Español
로그인
회원가입
협회소개
인사말
협회연혁
조직도
임원명단
연락처 및 약도
협회 소식
협회 문의하기
회원안내
가입안내 및 혜택
중남미자료실
월간중남미 정보자료
연설문 및 관련자료
국제세미나자료
월례중남미포럼자료
기업지원자료
중남미국가개황
국가/지역 정보
정보/알림
공지사항
중남미 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 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 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관련사이트
기관/연구/학과
단체/기구/공관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제목
작성자
비밀번호
첨부파일
내용
브라질 국방 "자위력 강화일 뿐"..군비경쟁 부인 남미 지역 국가들이 석유와 원자재, 곡물 등의 가격 상승으로 얻어지는 이익을 이용해 군사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최근 아이티를 비롯한 중미.카리브 지역 국가들이 식량가격 폭등 및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브라질, 베네수엘라, 칠레 등은 곡물.에너지.자원 가격 상승으로 상당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으며, 이를 군사력 확충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과 칠레의 경우 농산물과 구리 등 원자재 수출로 늘어난 재원을 군사무기 현대화 등 군사력 강화에 투자하고 있다. 브라질은 프랑스의 협력 아래 핵잠수함 건조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을 통해 얻는 오일달러를 이용해 러시아로부터 전투기와 소총 등 공격용 무기를 구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무기 구입은 인접국 콜롬비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지원 확대를 가져오면서 양국간에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남미 주요국의 군사비 지출 규모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서도 알 수 있다. 베네수엘라의 군사비 지출 규모는 지난 2006년 말 현재 19억2천만 달러로 2003년에 비해 67%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2006년 135억 달러를 지출해 남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군사비를 사용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자국 내 좌익게릴라와 마약조직과의 전쟁을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군사원조를 받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어지간한 남미 인접국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넬손 조빙 브라질 국방장관은 "남미 국가들은 자위 능력을 강화할 권리가 있으며, 이것이 남미 지역 내에서 군비경쟁을 확산하는 원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 국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군사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조빙 장관의 발언은 전날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만나 '남미안보협의회' 창설 문제를 협의한 직후 나온 것으로, 군비경쟁이 아닌 전쟁 억지력 확보 차원에서 각자의 군사력 강화 노력을 상호인정한다는데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짐작된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전략적 의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을 포함해 남미 지역의 군사적 능력을 조금이라도 더 강화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차지하는 남미의 비중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보자는 것이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제안한 '남미안보협의회' 창설 구상이 지난달 콜롬비아-에콰도르 간의 영토침범 논란을 거치면서 더욱 구체화된 것도 남미 지역 내 브라질의 외교.군사적 조정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빙 장관의 말처럼 미국을 배제한 채 창설되는 '남미안보협의회'에서 브라질의 발언권은 한층 강해질 것이 틀림없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Thank you! Your submission has been received!
Oops! Something went wrong while submitting the form.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