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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001230] 회장은 15일 브라질 고로사업과 관련, "일본 JFE스틸을 합작에 참여시켜 사업을 확대하고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오전 대치동 동국제강 본사에서 고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브라질 세아라주(州)의 시드 고메스 주지사를 만나 이같이 밝힌데 이어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동국제강이 전했다. 이와 관련 시드 고메스 주지사는 동국제강의 성공적인 고로사업 추진을 당부하면서 "주 정부는 (고로사업과) 관련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 산업 시찰차 방한한 시드 고메스 주지사는 방문기간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를 찾는데 이어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우조선해양, 현대차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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