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물가 '저공비행'…최근 12개월 물가상승률 3.60%
송고시간 | 2017/06/10 00:49
기준금리 인하 기조 유지 주목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올해 들어 브라질의 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4월 대비 5월 물가상승률은 0.31%를 기록했다.
5월을 기준으로 지난 2007년 5월(0.28%)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5월까지 최근 12개월 누적 물가상승률은 3.60%로 집계됐다. 이 역시 2007년 5월(3.1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다.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1.5%의 허용 한도를 두었다. 물가상승률이 6%를 넘지 않으면 억제 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6.29%였다. 올해는 4%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중앙은행은 내다봤다.
중앙은행이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4.2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5월까지 최근 12개월 누적 물가상승률은 3.60%로 집계됐다. 이 역시 2007년 5월(3.1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다.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1.5%의 허용 한도를 두었다. 물가상승률이 6%를 넘지 않으면 억제 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6.29%였다. 올해는 4%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중앙은행은 내다봤다.
중앙은행이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4.2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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