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과테말라에 인테리어 TV '허그' 수출
관리자 | 2017-09-18 | 조회수 : 1146
동부대우전자, 과테말라에 인테리어 TV '허그' 수출
송고시간 | 2017/09/14 08:31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동부대우전자는 이달부터 과테말라의 최대 가전 유통업체 '맥스(MAX)'에 인테리어 TV '허그'를 공급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6월 말 국내에도 출시된 허그는 32인치 LED(발광다이오드) TV로, 현대적인 감각의 유럽형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좌우에 라운드형 프레임을 적용하고 TV 테두리뿐 아니라 뒷면에까지 산토리니 화이트 색상을 입혔다.
하단부에는 2채널 20W 출력의 '엑사운드' 스피커를 탑재하고 패브릭 소재로 이를 덮었다.
국내에선 6월 출시 후 1천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번 과테말라 수출을 기점으로 다양한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인테리어 TV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케팅도 국가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벌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 TV 허그가 해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4 08:31 송고
106.247.8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