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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성장동력 역할넘어 성숙단계로 (4.16)
관리자 | 2008-04-23 |    조회수 : 1376
지난 5년간 463% 대폭 성장
2007년 1조4000억원 수입

아르헨티나 서비스부문의 성장동력 역할을 해왔던 휴대폰 시장이 성숙단계로 진입하면서 판매량 증가세가 떨어지고 있다고 15일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컨설팅 회사인 산업부문별경제연구소(IES)는 14일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휴대폰 시장은 약 36.4% 성장했으나 이전보다 증가세가 많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IES측은 작년 12월 기준 아르헨티나의 휴대폰 등록대수가 4040만대로 28.2%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그중 상당수가 정지된 등록자로 파악돼 실제 서비스 가입자는 대략 3100만~3200만대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02년~2007년 사이 아르헨티나의 휴대폰 시장은 무려 462.7%나 성장해 아르헨티나 서비스산업 성장의 엔진역할을 했다. 

2007년 한 해 동안 아르헨티나는 휴대폰 1220만대, 약 1조4천억원 어치를 수입했다. 이는 2006년에 비해 수량은 4.9% 감소했으나 금액으로는 9.4% 증가한 량이다. 휴대폰 수입량의 감소에 대해 IES는 “200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서비스산업 부문의 부진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라고 평했다. 

또한 IES는 “2007년 11~12월과 올해 1~2월에 휴대폰 기기의 판매 증가가 거의 없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휴대폰 시장이 성숙 초기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IES는 휴대폰 시장의 성장률이 이전에 비해 낮아지겠지만 시장은 계속 성장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IT 및 통신분야 전문 컨설팅회사인 ‘프린스 앤드 쿠크(Prince & Cooke)’는 휴대폰 전체가입자 중 약 73%가 개인과 4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 명의로 되어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국제통일 오민선 리포터 haces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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