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던 5명 감전사
송고시간 | 2017/12/07 01:12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과테말라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다가 5명이 감전돼 숨졌다고 엘 페리오디코 등 현지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들은 전날 멕시코 국경 근처에 있는 말라카탄 시의 중앙 광장 공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하다가 고전압 선을 건드린 뒤 즉사했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17∼24세며, 한 명은 여성이다.
소셜미디어상에는 사고 직후 바닥에 쓰러진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사고가 난 크리스마스트리는 20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같은 장소에 세워졌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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