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멕시코 경제성장률 2.3%…올해 2∼3% 전망
송고시간 | 2018/01/31 01:26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3%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고 멕시코 지리통계청(INEGI)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멕시코 중앙은행의 작년 GDP 성장률 전망 범위(1.8∼2.3%)의 최고치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리통계청은 작년 4분기에 GDP가 1% 증가해 지진으로 0.3% 마이너스 성장한 3분기에 견줘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보유한 멕시코의 작년 GDP 성장률 확정치는 다음 달 23일 발표된다.
멕시코 중앙은행이 제시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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