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제재' 주시…브렌트유 또 장중 80달러
송고시간 | 2018/05/23 04:28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움직임에 주목하면서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한 모양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1달러(0.2%) 하락한 72.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20분 현재 배럴당 0.25달러(0.32%) 상승한 7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0달러를 넘어섰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브렌트유는 지난주에도 장중 80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10달러(0.08%) 오른 1천2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별다른 재료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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