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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구 2047년에 2억3천320만명으로 정점 찍을 듯
관리자 | 2018-07-27 |    조회수 : 1516
브라질 인구 2047년에 2억3천320만명으로 정점 찍을 듯

송고시간 | 2018/07/26 06:40


2039년부터 고령사회 진입…인구구성 혼혈-백인으로 사실상 양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중남미 최대국 브라질의 인구가 증가세를 계속해 2047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2억850만 명인 인구가 2047년에 2억3천320만 명까지 늘어난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했다.

인구는 2060년에 2억2천830만 명까지 줄어든 뒤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IBGE는 2039년부터는 14세 이하 어린이보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더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IBGE가 지난해 말에 발표한 자료에서는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인구구성이 사실상 혼혈과 백인으로 양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IBGE는 인구구성을 백인, 흑인, 혼혈, 황색인, 원주민 등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있다.

흔히 '파르두(pardo)'로 불리는 혼혈은 46.7%, 백인은 44.2%를 차지했다. 흑인은 8.2%, 황색인과 원주민은 0.9%였다.

전국을 5대 광역권으로 나눠 보면 남쪽으로 갈수록 백인, 북쪽으로 갈수록 혼혈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부 지역은 백인 76.8%, 혼혈 18.7%, 흑인 3.8%였다. 북부 지역은 혼혈 72.3%, 백인 19.5%, 흑인 7%로 나왔다. 남동부 지역은 백인 52.2%, 혼혈 37.6%, 흑인 9%였다.

성별 인구 비율은 여성 51.5%, 남성 48.5%로 나타났다.

fidelis21c@yna.co.kr

2018/07/26 06: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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