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구리 산지' 칠레 11월 생산량 13년만에 최대
송고시간 | 2019-01-01 03:09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지난 11월 칠레의 구리 생산량이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칠레 국립통계청(INE)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11월 한 달간 칠레에서 생산된 구리는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54만720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12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생산 규모다.
올해 들어 11월까지의 구리 생산량은 533만t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6% 늘었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코델코, BHP 등의 광산회사가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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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03: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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