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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5월 징크스' 10년 만에 벗어나…소폭 상승
관리자 | 2019-06-03 |    조회수 : 1102
브라질 증시 '5월 징크스' 10년 만에 벗어나…소폭 상승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5월 장을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지난달 0.7% 오른 97,0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5월 보베스파 지수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라면서 '5월 징크스'에서 벗어난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2009년 5월에 12.49%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5월 장에서 단 한 차례도 상승세를 기록하지 못했다.

연금 개혁에 대한 불투명성과 미-중 무역분쟁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달 17일 90,000포인트 아래로 밀렸으나 이후에는 반등세를 거듭하면서 90,000포인트를 어렵게 넘겼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3월에는 100,000포인트 돌파 기대감을 높일 정도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뒷심 부족으로 더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2015년 13.31% 하락한 이후에는 2016년 38.93%, 2017년 26.86%, 2018년 15.03% 오르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달러당 3.93∼4.10헤알 사이에서 요동치다가 달러당 3.924헤알로 마감했다.

지난달 달러화 환율은 2월 이후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02 06: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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