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남미간의 무역 및 투자 증진을 위한 제5차 한-라틴아메리카 협의회가 20일 삼성동 무역센터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다섯번째로 주한 중남미 16개국의 대사 및 상무관과 중남미에 진출한 국내 30여개사의 대표자등이 참석해 상호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토론과 함께 개별 상담회를 갖는다.
토론회에는 홍지인 지식경제부 국장, 두정수 외교통상부 국장 등이 연사로 나서 2008년 한-중남미 협력사업의 전개 방향 및 2008년 정부의 대 중남미 사업시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 중남미 사절단장을 맡고 있는 세페리노 발데즈 파라과이 대사, 멕시코 레안드로 아레아노 대사, 아르헨티나 알프레도 알꼬르따 대사, 브라질 셀리나 두발리 뻬레이라 대사 등이 참석하며 업계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 대한항공, 제너시스(BBQ) 등 30여개사의 대표자가 자리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신문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nom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