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외환보유액이 2000억달러에 육박해 이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200억달러를 국부펀드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는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외환보유액이 5월 말 이전에 2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브라질 외환보유 규모는 1989억8600만달러에 달했다.
신문은 브라질 정부가 이달 안에 국부펀드를 출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초기 국부펀드 규모는 외환보유액의 10%에 해당하는 200억달러 정도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