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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韓, 친환경·디지털경제 추진 중남미의 최적 파트너"
Admin | 2021-03-17 |    조회수 : 1382
한-중남미 디지털협력포럼 참석한 코스타리카 등 3개국 장관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은 중남미 국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친환경·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자 신뢰할 만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중남미 디지털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솔라노 키로스 코스타리카 외교장관, 페드로 브롤로 과테말라 외교장관, 로돌포 세아 나바로 콜롬비아 농업개발부 장관과 루이스 로피스 브라질 대사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접견은 문 대통령의 올해 첫 대면 외교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친환경·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한국은 중남미 중에서도 특히 네 나라와 60여년의 오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고, 굳건한 연대 정신을 발휘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일 한-중미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돼 중남미 전체를 아우르는 FTA 네트워크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타결에 노력하는 등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협력 분위기를 살려 한-중남미 디지털협력 포럼에서 논의되는 사업이 기후환경과 디지털 혁신 분야의 새로운 상생협력을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중남미 디지털협력 포럼은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행사다. 이는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된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5G 네트워크 협력, 디지털 정부 및 사이버보안 협력 등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측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마르쿠스 폰치스 브라질 과학기술혁신통신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수행원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아 불참했다.

kj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16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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