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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2013년부터 자동차 완전 자유무역 (6.1)
관리자 | 2008-06-02 |    조회수 : 1390
 양국 생산량 美.中.日 이어 세계 4위 부상 전망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오는 2013년부터 자동차 부문의 완전 자유무역에 합의했다고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통상 관계자들은 전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협상을 갖고 2013년 7월부터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해 완전 자유무역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 자동차 산업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6년 안에 양국의 자동차 생산량을 600만대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브라질 언론은 2013년께 자동차 생산량이 브라질 500만대, 아르헨티나 110만대를 기록해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양국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3개월마다 교역 현황을 점검하고 아르헨티나 수출에 특혜를 주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1일부터 아르헨티나는 수입액 1달러당 2.5달러, 브라질은 수입액 1달러당 1.95달러의 수출 쿼터를 제공하게 된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합의를 아르헨티나의 대(對) 브라질 무역적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해 말 현재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 55억달러를 수출하고 36억달러를 수입했으며 전체 교역 가운데 40% 정도를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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