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자원협력단 파견  
 
[노컷뉴스   2006-06-26 14:05:49] 
  
산업자원부는 26일, 중남미 자원부국과의 자원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업진흥공사와 석유공사등 14개 기관 23명으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자원협력단을 중남미 지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신종 산자부 에너지 자원정책 본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민관 합동 자원협력단은 22-23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한-아르헨티나 자원협력 위원회 1차 회의를 연데 이어 26-27일에는 멕시코시티에서 한-멕시코 자원협력 위원회 1차 회의를 연다.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엥서 가스생산 1위, 원유생산 4위국으로 알루미늄,동,금,은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데스 산맥 부근에 대규모 금속광상이 개발되고 있어 신규 광상 발견 가능성이 아주 높은 지역이다.

또 멕시코는 세계 5위의 석유생산국이며 은과 납,아연,구리등이 풍부하게 매장돼 전체 자원 잠재 매장량 평가 세계 7위의 자원개발 잠재력이 큰 나라이다.

정부는 이들 나라와의 에너지 자원 공동개발과 교역확대, 기술,인적 교류 추진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BS경제부 이용문 기자 mun8510@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