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파라과이 AMR 시스템 구축 완료 (6.2)
관리자 | 2008-06-02 | 조회수 : 1375
누리텔레콤(9,960원 0 0.0%)은 2일 파라과이에서 원격검침 시스템(AMR)의 데모시연회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전 관계자 및 파라과이 전력청(ANDE) 마틴 곤잘레스 회장, 파라과이 주재 김주택 대사를 비롯해 파라과이 한국 국제협력단(KOICA) 소장 및 파라과이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누리텔레콤은 이로써 한국 국제협력단 (KOICA)사업의 일환으로 한전과 파라과이에서 추진한 배전 및 원격검침 시스템(AMR)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누리텔레콤은 한전이 파라과이에서 수행한 첫번째 전력분야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해 8월부터 아순시온과 까삐아따 지역의 병원, 상업용 빌딩, 산업용 공장 등 100가구에 GSM 방식의 원격검침 모뎀 및 검침 소프트웨어, FEP서버 등 원격검침 시스템 일체를 공급하고, 운영기술도 전수했다.
한편 파라과이 정부는 전력수요가 꾸준히 상승할 것을 예상, 배전효율을 높이기 위해 배전 및 원격검침 시스템 등 한국의 우수한 전력 IT 기술을 도입했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