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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물가 18년 만에 최고…연료가격 급등이 주범
Admin | 2021-12-13 |    조회수 : 1067
브라질의 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지난달까지 최근 12개월 물가 상승률이 10.74%로 집계돼 2003년 11월(11.02%)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0.95%로, 11월 기준으로 2015년(1.01%)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았다.

1∼11월 물가 상승률은 9.26%를 기록해 당국의 물가 관리 목표 범위(2.25∼5.25%)를 크게 벗어나 있다.

연료비 가격 급등세가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올해 들어 가솔린은 50%, 에탄올은 70%, 디젤은 50% 각각 올랐다.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3월부터 기준금리를 7차례 올렸다. 현재 9.25%인 기준금리는 2017년 7월(10.25%)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내년 말에는 11.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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