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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장, 카리브 3개국과 고위급 면담…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Admin | 2023-02-21 |    조회수 : 452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바하마 나소에서 열리는 제44차 카리브공동체(CARICOM)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6일(현지시간) 카리브해 국가 3개국 고위급 인사와 면담했다고 국조실이 18일 밝혔다.

방 실장은 먼저 세인트루시아의 필립 조셉 피에르 총리, 알바 밥티스트 외교장관과 만났다.

방 실장은 한국 정부가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정례화하고 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등 카리브 국가와 관계를 강화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에르 총리는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교육, 보건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희망했다고 국조실이 전했다.

방 실장은 또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캠프에서 오늘날 세계적 도시로 변모한 부산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가 개최된다면 전 세계에 한국의 개발 경험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방 실장은 진 빅터 제네위 아이티 외교장관과도 면담하고 아이티 정세, 치안, 개발협력, 국제무대 공조 등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 실장은 한국도 정세 불안정 등 아픔과 위기를 딛고 극복해 낸 역사가 있다며 아이티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위 장관이 "한국의 성공 경험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자 방 실장은 "부산엑스포가 그와 같은 개발의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고 국조실은 전했다.

방 실장은 알버트 람딘 수리남 외교장관과 면담에서는 한국전쟁 참전국인 수리남과 한국의 오랜 관계를 언급하고, 올해 하반기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계기로 람딘 장관의 방한을 초청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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