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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의료진, 의료기술 배우러 부산 방문 (6.11)
관리자 | 2008-06-12 |    조회수 : 1216
  페루 보건행정 공무원 및 의료진이 부산백병원에서 국내의 보건행정과 의료기술을 배운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페루의 삐우라주 보건행정 공무원 및 주립 산타로사 한국•페루 친선병원의 의료진이 국내의 보건행정과 보건의료기술을 연수하기 위해 11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진행하는 한국•페루 친선병원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인력의 국내초청연수 프로젝트 주관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인제대학교와 부산백병원이 페루 보건의료인력 연수생 26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연수단은 페루 삐우라 주정부 보건국 관리자 11명, 산타로사 친선병원 소속 의사 6명과 간호사 6명, 의공기사 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 1개월에서 6개월간의 연수과정을 밟게 된다.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병원관리기법을 학습함으로써 낙후된 페루 삐우라주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선진 의료기술 연수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와 따듯한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를 담당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페루에 모두 6차례에 걸쳐 의료시설 건립사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 중에서 페루•에콰도르 국경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1단계 삐우라주 산타로사 한국•페루 친선병원 건립사업은 지역 빈민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했으나 미충족 의료수요가 여전히 크고 병원 이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병원 증축이 불가피 함에 따라 정부는 산타로사 친선병원의 기능을 강화해 병원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한•페 산타로사 친선병원 증축, 검사 및 시술용 의료기기 지원, 보건의료인력 국내초청연수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rememberbo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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