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발렌시아(Jose Valencia) 에콰도르 외교차관이 8.3(일)-5(화)간 방한하여,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 한-에콰도르 정책협의회 설립 MOU 서명식 개최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 이 외 환경부장관 예방, KOICA 총재 면담, KOTRA 사장 면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면담 등 예정
양 차관은 8.4(월) 면담시 자원ㆍ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및 우리의 대에콰도르 개발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공동관심사 및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양 차관은 면담 직후 한-에콰도르 정책협의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는 양국간 협의채널 활성화 및 고위인사 교류 증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에콰도르는 남미 3위의 원유매장국으로 원유수출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 도로, 정유시설 등 인프라 건설 분야에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을 적극 희망하고 있어, 금번 발렌시아 차관의 방한이 동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외교통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