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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765kv급 변압기 베네수엘라 수출 (11.8)
관리자 | 2006-11-08 |    조회수 : 1379
효성, 765kv급 변압기 베네수엘라 수출 
 
[디지털타임스 2006-11-08 06:11]     

C.V.G에델카로부터 고부가 제품 4대 수주

효성(대표 이상훈)은 베네수엘라 국영 전력회사인 C.V.G 에델카(EDELCA)로부터 765kV급 초고압 변압기 4대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부 업체만이 생산 가능한 765kV급 초고압 변압기는 전력 기기분야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며, 이번 수주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765kV급 변압기의 해외 첫 수출이자 효성이 중남미로 시장을 다각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수주는 초고압 전력제품 분야 선진 메이커인 ABB, 지멘스와 효성만이 엄격한 사전 기술심사를 통과했고, 이후 경쟁입찰을 통해 효성이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된 것이어서, 초고압 차단기 분야에서 효성의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세계 초고압 전력 시장 리더로 인정받게 됐으며, 글로벌 유수의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특히 비영어권인 중남미 지역에서의 수주 성공으로 효성이 글로벌 시장 대응능력을 갖췄다는 것이 증명돼, 중남미와 북미를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고압 변압기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인 베네수엘라 구리 수력발전소의 전력을 수도 카라카스 등 전력 수요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력발전에 주로 의존하는 베네수엘라는 그 동안 불규칙한 강수로 전력 공급이 불안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송원준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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