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칠레 현지 특송기업 LIT 카고 인수 (3.16)
관리자 | 2009-03-16 | 조회수 : 1263
글로벌 특송기업 TNT코리아는 TNT가 칠레 현지 특송기업 LIT 카고의 인수합병에 성공, 칠레 전역에 걸친 육상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TNT는 칠레 현지 특송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연결하는 TNT 남미 육상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중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합병된 LIT 카고는 지난 1952년에 설립, 1천500명의 직원과 55개의 물류창고, 496대의 배송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칠레 전역에 걸친 자동화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 3년간 매년 25%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자동차, 제약, IT분야 물품 운송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TNT 익스프레스 그룹의 총괄 매니징디렉터인 마리 크리스틴 롬바드(Marie-Christine Lombard)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TNT는 남미 특송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성공했다" 라며 "앞으로도 TNT는 칠레와 브라질에서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대륙을 잇는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