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남미에 시장개척단 파견 (3.20)
관리자 | 2009-03-20 | 조회수 : 1232
부산시는 23일부터 30일까지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 중남미 거점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는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계획이 예정돼 있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부품소재와 기계류 등의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세일어패럴, 타코스, 아티전, 범영밸브, 한국유수압, 세창철강, 쏠라코리아, 대일테크, 극동진열 등 9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시장개척단은 멕시코시티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벌여 수출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중남미와 동남아, 유럽, 대양주,일본, 중국 등에 12차례 해외시장개척단을 보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