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아시아-중남미포럼 고위회의 참가 (4.2)
관리자 | 2009-04-03 | 조회수 : 1218
외교통상부는 오는 7∼8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9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고위관리회의에 두정수 중남미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FEALAC 외교장관회의 준비 및 FEALAC의 효율적 운영방안, 몽골 및 온두라스의 회원 가입 등이 논의된다.
우리 대표단은 한국이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ㆍ사회작업반'의 활동 내용과 FEALAC 중소기업 프로모션 투어 등 한국이 진행중인 협력사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1999년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공식 출범한 FEALAC의 운영은 외교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분야별 실무회의, 핵심그룹회의에 의해 이뤄진다.
한국은 2004∼2007년 동아시아 지역조정국 역할을 수행했으며 2007년부터는 경제사회실무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