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중남미 ‘친선의 밤’ 행사
외교통상부와 한-중남미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한-중남미 친선의 밤 행사가 주한 중남미 공관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저녁 서울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한-중남미협회 창설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두회 전 한중남미협회장과 공로명,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 등이 양 지역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우리 나라와 중미통합체제, 즉 시카 (SICA)의 8개 회원국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한-중미 대화협의체 7차 회의를 개최하고 양 지역의 정세와 협력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부 차관과 시카 의장국 코스타리카의 우갈데 외교차관 등 중미측 인사 30여명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