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서 메르코수르 문화장관 회담 개최
[연합뉴스 2006-11-22 00:25:51]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을 비록한 중남미 주요국 문화장관들이 21일부터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서 회담을 갖고 중남미 통합을 위한 문화전략을 집중적으로 협의한다.
이번 회담에는 브라질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등 메르코수르 5개 회원국과 칠레,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의 문화장관들이 참석했다.
회담의 주제는 '문화의 경제'로, 중남미 지역의 발전과 중남미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있어 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회담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중남미 지역 문화장관들 외에 세계 40여개국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 9회 국제 문화정책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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