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남미서 190억원 수출계약 지원 (4.22)
관리자 | 2009-04-23 | 조회수 : 1273
경기도는 중남미에 통상촉진단을 파견,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11개 업체가 19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도 통상촉진단은 지난 14일 의료기기, 정보통신, 자동차부품 관련 11개 업체 관계자와 함께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칠레를 잇달아 방문해 현지 업체들과 수출상담을 벌였다.
광통신분배장치 업체 (주)포스텍이 콜롬비아와 칠레의 케이블 통신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기로 하는 등 참여 업체 모두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도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들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각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luc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