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국가와 해양과학기술 협력이 활성화된다.
국토해양부는 5일부터 사흘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한.중남미 해양과약기술 협력을 위한 정책입안자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페루 생산부와 국토부간 해양과학 협력을 위한 정부간 회의도 열린다.
국가간 해양정책을 공유하고 해양자원과 기후변화 관련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호 해양과학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한.페루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의 하나다.
페루와는 해양과학기술협력센터 설립을 논의, 해양분야 정보 및 인력교류 창구역할과 함께 해양협력사업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이번 워크숍에는 페루.칠레.아르헨티나 등 8개국 정부대표와 연구기관 및 기업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신문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