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브라질법인, 269억원 규모 추가증자(5.27)
관리자 | 2009-05-28 | 조회수 : 1226
미래에셋 브라질법인, 269억원 규모 추가증자
2009.05.27 11:39:59
미래에셋브라질법인의 현지운용 및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미래에셋브라질법인에 약 269억원의 자본금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브라질법인은 지난해 9월12일 약115억원으로 인가를 받은 이래, 추가증자를 통해 총 484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최종 확충했다.
미래에셋브라질법인은 현재 약 8000억원의 운용규모로 한국법인 위탁펀드10개, 현지설정펀드 2개 등 12개 펀드의 브라질 및 라틴관련펀드를 운용 중이며, 올해 벤치마크를 약20%~30% 초과하는 운용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펀드는 26일 기준 연초이후 수익률 65.11%( MSCI 브라질인덱스 벤치마크 대비 34.04% 초과), 라틴업종대표주식형펀드 45.62%(벤치마크대비 21.31%초과)로 각각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미래에셋브라질법인은 향후 브라질 현지 펀드판매를 위해 2개의 브라질펀드를 설정해 운용하고 있으며, `해외재간접펀드`도 현지에 출시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브라질법인 김정민 대표는 "미래에셋브라질법인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가 현지 운용사보다 높은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펀드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지화 전략이 주효함에 따라 인도, 영국, 홍콩 등 다른 현지법인도 최상위의 운용성과를 올리고 있다" 고 말했다.
매일경제 이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