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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칠레 23일 워싱턴 정상회의 (6.13)
관리자 | 2009-06-16 |    조회수 : 1099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오는 23일 워싱턴에서 정상회의를 갖는다고 EFE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바첼레트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은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정상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개발과 기후변화, 통상ㆍ투자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이 협의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칠레는 미국의 친구이자 우방"이라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바첼레트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 및 남미 지역 현안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의제에 관해 협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앞서 지난 4월 중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미주정상회의에서도 한 차례 만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한편 바첼레트 대통령이 현재 남미대륙 12개국으로 이루어진 남미국가연합의 순번의장이라는 점에서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의를 통해 미국-남미 관계 강화 문제가 집중적으로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첼레트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칠레계 미국인인 아르투로 발렌수엘라 조지타운 대학 중남미연구센터 소장을 국무부 중남미 담당 차관보로 지명한 것을 크게 환영하기도 했다.

발렌수엘라 소장은 빌 클린턴 대통령 정부에서도 활동했던 인사이며, 토머스 샤논 현 차관보는 브라질 주재 대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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