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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내주 통화스와프협정 서명(7.19)
관리자 | 2009-07-20 |    조회수 : 1251
23~24일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서..18억달러 규모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다음 주 중 18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EFE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과 아마도 보우도우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오는 23~24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정상회담 기간 중 협정에 최종 서명한다.

양국은 지난 2월부터 통화스와프협정 체결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열린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정상회의에서 최종 합의됐다.

앞서 엔리케 메이렐레스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미국과 브라질 중앙은행 간에 맺어진 통화스와프협정과 마찬가지 방식이 아르헨티나 등과도 체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브라질 사이에는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협정이 체결돼 있는 상태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외에 우루과이와도 협정 체결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행하는 채권 100억달러 어치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2천1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남미 국가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중국산 제품 수입을 늘린다는 조건 아래 중국과 이미 100억달러 규모의 차관을 받기로 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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