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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보합세..5만6천선 턱걸이 (8.5)
관리자 | 2009-08-05 |    조회수 : 1340
헤알화 환율 나흘째 하락..10개월來 최저치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4일 하루종일 혼조를 거듭한 끝에 56,000포인트를 간신히 넘기는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0.07% 오른 56,038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면서 소폭이나마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들어 최고치이자 지난해 8월 28일 기록한 56,382포인트 이후 11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베스파 지수는 장중 한 때 56,656포인트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상승탄력을 강하게 받는 듯 했으나 오후장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50%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1999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큰 폭이다.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이날 0.55% 떨어진 달러당 1.824헤알에 마감되면서 거래일 기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헤알화 환율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10개월여만에 최저치이며, 올해 21.82%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헤알화 환율 하락을 막기 위한 브라질 중앙은행의 잇단 달러화 매입 조치로 외환보유액은 전날 현재 2천120억4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21일 2천100억달러를 넘어선 이래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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