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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8월 6대도시 실업률 안정세 지속 (9.24)
관리자 | 2009-09-28 |    조회수 : 1210
8월 8.1%..5개월째 하락세

브라질 내 6대 도시의 월간 실업률이 지난 4월 이후 5개월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은 24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실업률 산출의 척도가 되는 살바도르, 헤시페, 상파울루, 벨로 오리존테, 리우 데 자네이루, 포르토 알레그레 등 6대 도시의 지난달 실업률이 8.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대 도시 실업률은 지난 3월 9%까지 높아졌다가 지난 7월에는 연중 최저치인 8%를 기록한 바 있다. 7월 실업률은 지난해 12월의 6.8%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카를로스 루피 브라질 노동장관은 6대 도시 실업률이 올해 말 7~7.5%, 내년에는 6.8~6.9%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만 80만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사라졌으나 2월부터 7개월째 신규고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24만2천126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하면서 세계경제위기 이후 1년 만에 신규고용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8월 신규고용은 68만34개로 늘어났으며, 루피 장관은 연말까지 100만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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