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2일부터 4일간 열린 공조 전문 전시회 `페브라바(FEBRAVA)'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페브라바는 전 세계 20여 개국, 550여 개 공조업체가 참가하는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냉난방, 냉매, 환기 전문 전시회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멀티브이 플러스II, 아트쿨 인버터 에어컨, 초고층 빌딩용 수냉식 멀티브이 에어컨, 네트워크 솔루션 제품 브이넷 등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 중남미 지역 본부장 변경훈 부사장은 "LG전자는 친환경, 고효율 에어컨과 이를 제어하는 솔루션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지속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중남미 에어컨 시장 점유율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