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콜롬비아 교원 정보화 연수 (10.13)
관리자 | 2009-10-13 | 조회수 : 1398
오는 21일까지 교류 협력 통한 상호 이해 증진
2009.10.13(화) 13:44:24
인천시교육청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HRD센터에서 콜롬비아 교원 12명을 대상으로 교원 정보화연수를 실시 중에 있다
전략적 투자 대상국 국가와 정보화 교육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이해, 교육정보화 정책, ICT 활용교육, 양국 교사 토론, ICT연구학교 방문 및 IT 기업 방문,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요내용으로 운영된다.
연수중 토론에서는 양국의 교육제도 소개 및 원격교육 활성화 방안, 좋은 수업을 위한 제안, 교수-학습 방법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ICT활용 방안, 효율적인 ICT 적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한국과 콜롬비아 교사 3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콜롬비아 대사관, 삼성전자, 시공미디어, 다울소프트, 비앤에스 미디어, 여주․이천 도자기 체험, 한국민속박물관, 경복궁, 서울타워를 비롯해 ICT 활용 우수학교인 동막초, 가현초, 신송중, 안남중에 대한 현장체험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청은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 2006년 파키스탄연방교육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매년 교원을 초청, 현재까지 70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왔고, 올해는 전략적 투자 대상국인 콜롬비아로 국가가 변경됐다.
윤흥순 정보직업교육과장은 개강식에서 ‘올해 처음으로 콜롬비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가 IT분야와 교육열에서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을 이해할 수 있고, 콜롬비아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콜롬비아국 연수단 단장으로 연수에 참여한 Nocua Cubides 교육부 연수 담당관은 “한국의 훌륭한 정보화 인프라와 교육방법를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인천광역시교육청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일간경기 이승재 기자 ilgank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