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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노동 "7% 성장, 신규 일자리 200만개" (01.08)
관리자 | 2010-01-08 |    조회수 : 1266
브라질 노동 "7% 성장, 신규 일자리 200만개" 

2010/01/08 02:43 

카를로스 루피 브라질 노동장관이 올해 200만개 이상의 신규 고용 목표를 밝혔다고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피 장관은 이날 "브라질 경제는 올해 7%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이에 따라 신규 고용도 200만개를 충분히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피 장관은 "경제 전문가들이 6%대 성장을 말하고 있으나 이는 매우 보수적인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100만개를 훨씬 넘는 신규 고용이 이루어진 만큼 올해는 200만개 달성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신규 고용이 200만개를 넘을 경우 이는 지난 2003년 출범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정부를 포함해 사상 최대 실적이 된다.

브라질의 신규 고용은 2003년 64만5천400개, 2005년 125만4천개, 2007년 161만7천400개, 2008년 145만2천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최소한 11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글로벌 위기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거의 80만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사라졌으나 2월부터는 줄곧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브라질 정부와 민간 연구기관들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하는 내수소비 증가세와 서민주택 100만호 건설을 비롯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이 신규 고용 확대를 가져오면서 올해 고용시장이 최대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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