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남미 석유광구 확보 추진(3.12)
관리자 | 2010-03-12 | 조회수 : 1279
LG상사, 남미 석유광구 확보 추진
2010.03.12 11:08
LG상사는 아르헨티나 석유개발업체인 지오파크(GEOPARK)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남미지역 석유광구의 공동인수를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오파크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남미 국가의 6개 탐사.생산광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로, LG상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남미 지역 자원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LG상사는 지난해부터 지분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유연탄광과 오만 웨스트부카 유전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지오파크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기술인력과 안정된 광구운영 능력을 갖춘 회사"라며 "이번 계약으로 남미지역 자원개발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