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페루에 정보접근센터 개설(3.18)
관리자 | 2010-03-18 | 조회수 : 1444
한국정보화진흥원, 페루에 정보접근센터 개설
2010.03.18 15:24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7일(현지시각) 남미 페루 수도 리마에서 한-페루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보접근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2002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정보화 교육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구축하는 인터넷 플라자로 이번에 페루에서 개소한 센터는 22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24개 부처 장관이 모두 참석해 날로 높아지고 있는 ‘IT 코리아’ 위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은 “한-페루 정보접근센터가 페루 IT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간 동반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페루 교통통신부 엔리케 꼬르네오 라미네스 장관, 국제협력청장, 총리실 산하 전자정부청장 등과 연쇄 회담을 갖고 페루 국가정보화 가속화를 위한 한국의 선진 경험 전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한-페루 정보접근센터를 향후 중남미지역연구망(Red CLARA2)과 유럽-아시아초고속정보통신망(TEIN4)을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하고 e러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중남미 지역의 정보접근센터를 ‘디지털지식센터(Digital Knowledge Center)’로 확대•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페루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 교육장, 인터넷라운지, 세미나실에 최신형 컴퓨터 66대를 비롯하여 빔 프로젝트, 전동 스크린, PDP TV 등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파니낸셜뉴스 김관웅 기자 kwkim@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