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공동시장, 7월 아르헨티나서 정상회의(4.1)
관리자 | 2010-04-01 | 조회수 : 1441
남미공동시장, 7월 아르헨티나서 정상회의
2010.04.01 02:05
8개국 정상 참석 예상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이 오는 7월 아르헨티나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EFE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정상회의 장소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서쪽으로 1천200㎞ 떨어진 산 후안 시로 결정됐으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정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와 준회원국인 볼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등 7개국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회원국은 아니지만 에콰도르 정상의 참석도 예상되고 있다.
정상회의에서는 베네수엘라의 정회원국 가입과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6개월 단위의 메르코수르 순번의장국이며, 다음 순번의장국은 브라질이 맡는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