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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1~2015년 브라질에 25억弗 투자(4.10)
관리자 | 2010-04-12 |    조회수 : 1136
포드, 2011~2015년 브라질에 25억弗 투자

2010.04.10 04:14

아르헨티나에도 2012년까지 2억5천만弗 투자

포드 자동차가 2011~2015년 브라질에 45억 헤알(약 25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포드 자동차의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지난해 말 발표한 투자액 40억 헤알을 45억 헤알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의 상당 부분은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 카마카리 소재 포드 공장의 생산시설 확충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멀럴리 CEO는 이번 투자 계획을 통해 최소한 1천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지난해 브라질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10.3%의 점유율을 기록해 피아트(24.5%), 폴크스바겐(22.7%), 제너럴 모터스(GM, 19.8%)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1.4분기 점유율이 11.3%로 높아졌다.

국제 회계자문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브라질이 2015년까지 중국 및 독일과 함께 전 세계에서 자동차 산업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3대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멀럴리 CEO는 최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도 만났으며, 포드는 2012년까지 아르헨티나에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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