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와 광해방지 기술협력 업무협약
2010.5.1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은 지난 30일 페루에서 현지 광해관리 전문기관인 액티보스 미네로스(Activos Mineros)와 `광해방지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동해 출신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광해방지 기술 전수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각) 페루에서 현지 광해관리 전문기관인 액티보스 미네로스와 `광해방지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페루 액티보스 미네로스와의 MOU 체결 건은 지난해 페루 측에서 먼저 요청했다.
페루는 중부 라오로야 지역에 있는 1억3,000만톤 규모의 광물찌꺼기 처리를 위해 일찍부터 한국의 광물찌꺼기 무해화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한편 페루 방문에 앞서 이이재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을 방문해 산림복구에 관한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일보 류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