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의원, 오는 10일 남미 방문 
 
2010.06.08 10:21

이상득 의원이 오는 10일 거행되는 ‘LNG 공장 준공식’ 참석차 페루를 방문하고, 아울러 에콰도르 및 콜롬비아를 방문해 현지진출 우리기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작년 8월 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해 가르시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알란 가르시아(Alan García) 대통령, 알바 까스뜨로(Alva Castro) 국회의장,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 에너지광업부 장관 및 한스 플러리(Hans A. Flury) 석유광업에너지협회장을 면담하고, 자원․에너지(석유, 가스)․인프라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진출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어 에콰도르를 방문해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대통령, 윌슨 파스토르(Wilson Pastor) 비재생천연자원부 장관 및 미겔 깔라오라노(Miguel Calahorrano) 전력재생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우리기업의 태평양 정유공장 건설사업, 로하주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등 수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콜롬비아에서는 알바로 우리베(Álvaro Uribe) 대통령, 에스떼반 삐에드라이따 (Esteban Piedrahita) 국가기획처장, 에르난 마르띠네스(Hernán Martínez) 광물에너지 장관 및 하비에르 구띠에레스(Javier Gutierrez) Ecopetrol(국영석유회사) 사장을 면담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에 우리기업의 참여 방안과 자원․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확대 방안 등을 협의한다.

또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대표를 만나 우리 정부의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 이상득 의원의 남미 3개국 방문에는 외교부, 지경부 관계자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SK에너지, SK건설 등 기업 관계자가 수행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김성희 기자 ksh@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