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양식분야 공동협력하기로
2010.06.08 10:39
우리나라가 남미 국가와는 처음으로 양식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알테미르 그레고린 브라질 수산양식부 장관은 오는 1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두 나라 양식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8일 농식품부가 전했다.
이에 두 나라는 수산연구기관간 양식기술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고, 양식분야 외에 어업, 가공 등 수산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브라질로부터 사료용 옥수수 등 농산물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어 수산뿐만 아니라 농식품 분야에서도 브라질과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gija007@yna.co.kr